(재)서산문화재단(이사장 이완섭)과 (사)안견기념사업회(이사장 신응식)가 공동 주최하는 '2022년 안견문화제, 제22회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 전시회'가 15일부터 24일까지 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올 해 안견미술대전에는 5개 공모부문에 총754점이 출품되어, 1차·2차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393점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이번 전시회는 특선 이상 입상작을 2차로 나뉘어 공모부문별로 전시한다. 

1차 전시회는 15일부터 17일까지이며, 초대작가상 수상작 1점을 포함하여 평면1부문인 한국화·민화 22점, 평면3부문인 서예·문인화·캘리그라피 29점까지 총 52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2차 전시회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로 평면2부문인 서양화·수채화 25점과 입체부문인 조소·도자기 등의 작품 12점까지 총 37점의 입상작이 전시된다. 

전시회 관람은 무료이며, 관람객은 입상작이 수록된 도록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5일 15시,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며, 장려상 이상의 상과 초대작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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