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여자중학교(교장 김미영)는 2018년도를 맞이해 교육복지 학생들과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무박여행으로 강원도 강릉시 정동진으로 기차여행을 다녀왔다.

지역 특성상 한 번도 기차를 타본 적이 없는 학생들이 많아 친구들과 함께 기차를 타고 이동하는 것부터 학생들은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학생들은 말했다.

이번 기차여행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기차 안에서는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 며 "정동진에 도착해서 해 뜨는 것을 봤는데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았고, 세게 친 파도로 신발이 젖었지만 뜻깊은 시간이었다" 며 "방학기간에 기차여행으로 해돋이도 보고 새해의 소원을 빌어보는 시간도 갖고 친구들과 선생님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온 것 같아 행복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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