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수석동(동장 안성민)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 지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서산권지사(지사장 정용수)에서는 지난 12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서산권지사에서는 꾸준히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도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100만원 상당을 지원하여 관내 독거노인 54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한 바 있다. 

같은 날 서산여자중학교(교장 장도훈)에서도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성금 20만원을 기탁했다. 

서산여자중학교에서 전달한 성금은 2학년 재학생들이 지난해 12월 '서화제' 학교축제 때 행사 부스 운영을 통해 모은 수익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자는 뜻에 따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할 예정이다.

안성민 동장은 "최근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국가 경제가 어려워짐에 따라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어 지역의 유관기관과 주민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사랑의 손길이 필요하다" 며 "이번 서산여자중학교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그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은 2023년 1월 31일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성금을 접수 받고 있으며, 따뜻한 사랑의 손길과 온기를 전하기 위해 기업·단체·시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 지고 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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