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제16대 박정미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서산시는 24일 문화복지센터에서 2023년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완섭 시장과 김맹호 시의회의장, 시의원, 전임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에서 임기가 만료된 제15대 박상춘 여성중앙회서산시지부 회장, 성연희 한국걸스카우트 충남세종연맹 서산지구연합회 회장, 지순희 농가주부모임 서산시연합회 회장, 기양순 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 회장이 그간 노고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제16대 박정미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 정경자 여성중앙회서산시지부 회장, 김정미 한국걸스카우트 충남세종연맹 서산지구연합회 회장, 권금숙 농가주부모임 서산시연합회 회장, 성봉자 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 회장이 새로 취임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시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간다. 

제16대 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선출된 박정미 회장은 "앞으로 여성단체협의회가 양성평등 사회의 초석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여성인권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것" 이라며 운영 포부를 밝혔다.

이완섭 시장은 "여성이 안전하고,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여성단체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시여성단체협의회는 9개 개별단체 및 1천 7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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