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삼아볼링클럽(회장 신정국)·서산시청볼링동호회(회장 신현기)는 28일 오후 코리아볼링장에서 '제1회 친선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친선경기는 두 클럽의 화합을 다지고, 볼링경기를 통해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뿐만아니라 아마추어 실력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볼링의 쾌감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어 참석한 동호인 모두의 호응을 얻었다.

경기결과 재미삼아볼링클럽이 970점 앞서는 경기를 보여줘 평소 실력을 뽐내는 시간이 됐다.

경기에 참석한 한영미 재미삼아볼링클럽 부회장은 "평소 회원들과 볼링을 하다가 이번엔 시청동호회와 친선경기를 하게 되니 반갑고 승부욕도 타 오른다" 며 "이번 친선경기를 통해 두 클럽이 상생하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볼링을 즐기는 인구가 저변확대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신정국 재미삼아볼링클럽 회장은 "이번 시청동호회와 경기를 통해 서로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특히 경기 중에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조심해서 경기에 임해달라" 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신현기 서산시청볼링동호회장은 "재미삼아볼링클럽과 제1회 친선경기를 갖게 되어 무척 반갑다" 며 " 이번 경기를 통해 두 클럽이 화합은 물론 서로 상생하고, 경기를 통해 업무로 지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 고 했다.

한편 재미삼아볼링클럽은 회원 10명으로 매주 둘째주, 넷째주 회원들과 정기전을 하고 있으며, 서산시청볼링동호회는 회원 25명으로 매달 실력을 다지고 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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