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해양구조협회 서산본부는 12일 본부 사무실에서 6월 임원회의를 열고 서산시의회의원 및 충남도의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진 좌로부터 첫 번째 안원기 시의원, 두번째 조동식 시의원, 세번째 이용국 충남도의원, 다섯번째 김맹호 시의원, 여섯번째 김용경 시의원, 일곱번째 이정수 시의원

(사)한국해양구조협회 서산본부(회장 김문환)는 12일 오후 사무실에서 6월 임원회의를 열고 서산시의회 의원 및 충남도의회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 전달은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5월 20일 서산 잠홍저수지 일원에서 실시한 '잠홍저수지 환경정화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수여하게 됐다.

대상 의원은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김용경 서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안원기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이정수 서산시의회 총무위원회 부위원장, ▲조동식 서산시의회의원, ▲이용국 충남도의회의원 등이다.

또한 6월 임원회의를 통해 '서산시 수난구호 참여자 지원에 관한 조례' 간담회도 실시해 다양한 의견도 수렴하는 동시에 해양구조 활동에 대한 폭 넓은 의견을 나눴다.

김문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항상 서산본부 해양구조활동 및 환경정화 활동에 깊은 관심을 가져 주신 서산시의회 의원 및 충남도의회 의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오늘 감사패를 수상하신 의원님들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한국해양구조협회 서산본부는 특히 실종자 수색, 인명구조활동, 환경정화 등 각종 해양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봉사활동에 전 회원이 매진하고 있다" 라고 덧붙였다.

감사패를 수상한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은 "서산본부 회원들이 해양의 안전과 환경정화 활동에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해양 생태계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끼는 계기가 됐다" 면서 "서산시의회에서도 의원님들의 중지를 모아 여러분들의 해양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뒷받침 하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한국해양구조협회 서산본부는 지난 2021년 4월 출범해 태안해경과 합동으로 실종자 및 수색구조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해양 환경정화 활동에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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