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지난 19일 5층 대회의실에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활성화를 위한 '서산권역 필수보건의료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필수보건의료 협의체 회의는 필수의료(응급·외상·심뇌혈관 등 중증의료, 산모·신생아·어린이, 재활, 정신, 장애인, 감염 등)문제 개선을 목표로 협력모델을 개발하고, 실질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지역보건의료기관 간 협의 및 조정하는 자리로 이번 회의는 총 13개 기관이 참석했다.

김영완 원장은 "오늘 이 자리는 2023년 한 해 동안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성과를 보고 드리고,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보고 드리는 내용은 서산의료원만의 성과가 아닌, 이 자리에 계신 모든 협의체 기관이 함께 노력한 성과입니다. 2024년에도 서산권역 필수보건의료 협의체가 지역주민을 위해 필수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권역 필수보건의료 협의체는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 한 해 동안 총 11회의 필수보건의료 협의체 회의를 개최함으로써 지역사회 필수의료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저작권자 © 굿뉴스 서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