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중학교 22회 동창회(회장 유병섭)는 지난 5일 부석중학교(교장 오경수)에 장학금 60만원을 전달했다.
 
매년 장학금을 조성해 후배들을 위해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22회 동창회는 "후배들이 꿈과 끼를 키워가는 데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부석중학교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또한 부석중학교는 총동창회가 활성화되어 후배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20여 년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지난 2일 입학식에서 입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다문화 학생을 포함한 23명의 입학생은 입학 소감 발표에서 자신의 꿈과 중학교 생활의 포부를 밝혔으며 총동창회에서 수여하는 장학금을 받으며, 부석중학교 학생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그 밖에도 총동창회 장학금은 최근 2년간 누적 3000여만 원에 이르고 있으며, 이 기금은 재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학교 교육환경 개선 등에 쓰여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오경수 부삭중학교장은 "이러한 총동창회의 관심과 노력에 힘입어 '학생들이 꿈·끼·인성을 키우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해 나가며, 학생들이 오고 싶어 하는 학교,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성장할 수 있는 학교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할 것이다" 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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