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원(인지·부춘·석남, 제2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예비후보

취재진은 15일 이연희 서산시의원 제2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예비후보를 만나 출마배경과 이모저모를 들어봤다.

'인생은 부메랑이다' 라는 좌우명으로 무엇이든 부메랑이 되어 내게 돌아온다는 것을 명심하고 내가 먼저 선을 베풀고, 내가 먼저 손내미는 사람이 되어 내가 행복할 때  내 주변 사람들이, 더 나아가 시민 모두가 행복한 시민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언론인 출신으로 지난 4년간은 워밍업이었다 며 재선이 되어 저를 필요로 할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힘껏 달리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 시민을 가슴에 품고 집행부와의 협력과 감시의 끈을 기울거나 치우치지 않게 균형과 조화를 이뤄 기본에 충실한 의원으로 남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을 정리한 내용이다.

▲ 인생의 좌우명이나 철학은?

'인생은 부메랑이다' 입니다.

사람과 사람은 거울과 같아서 내가 웃고 있으면 상대방도 웃습니다.

내가 선을 베풀면 선이 돌아오고 악을 베풀면 악이 돌아온다 생각합니다.

나로부터 시작되는 것이 인생입니다.

무엇이든 부메랑이 되어 내게 돌아온다는 것을 명심하고 상대가 먼저가 아닌 내가 먼저 선을 베풀고, 내가 먼저 손내미는 사람이 되어 내가 행복할 때 내 가족이, 내 주변 사람들이, 더 나아가 시민 모두가 행복한 시민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게된 배경을 피력한다면?

지역신문 편집국장으로 재임하면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지금까지 기억에 남는 사람은 권력을 가진 사람도, 물질을 가진 사람도, 지역의 지도자도 아닌 아픔을 하소연하던 사회적 약자들입니다.

그들에겐 힘이 되어 줄 누군가가 필요했습니다.

그들에게 그 누군가가 되어 힘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들과 함께 웃으며 더불어 산다는 행복을 나누고 싶었습니다.

초선 4년은 배우기에 급급했습니다.

이제 워밍업은 끝났습니다.

재선이 되어 저를 필요로 할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힘껏 달리겠습니다.

▲ 자신이 걸어 온 길을 소개한다면?

서산신문 편집국장으로 재임하며 서산시 행정의 잘 잘못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시민들이 진정으로 요구하는 사항을 듣게 되었습니다.

낮은 곳에 있는 시민들의 신음을 들었습니다.

힘있는 시민 보다는 힘없는 시민들에게 의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2006년 열린우리당 비례대표로 출마했지만 낙선했습니다.

2010년 민주당 서ㆍ태안지역위원회로부터 비례대표로 적극적으로 권유받았지만 4년후에 출마할 의사를 밝히고, 2014년 6ㆍ4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로 선출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서민과 중산층을 대변하는 정당입니다.

서산 유일의 여성의원으로 당의 기조에 맞게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 서산시민을 위해 봉사나 하고 있는 일이 있다면?

시간적 제약으로 인해 봉사단체에 가입해 봉사하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석남동엄마순찰대 대원으로 봉사했고, 행사장 보다는 봉사하는 현장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아대책, 환경운동연합, 인권 꿈틀에 후원하고 있습니다.

▲ 끝으로 시민들에게 하고 픈 말은?

아픈 손가락인 자식에게 더 많은 사랑을 부어주시고 어려운 사람을 만나면 지나치는 적이 없이 도움을 주시던 친정 엄마의 모습을 보며 크고 깊은 사랑을 배웠습니다.

그 엄마의 마음으로 아픈 시민에게 더 많은 사랑을 나누겠습니다.

언론인 출신의 의원이 늦은 것 아니냐는 말씀들을 해주셨습니다.
 
그것은 집행부와 보다 건강한 긴장 관계 정립에 힘써 줄 것을 바라는 시민들의 마음이라 사료됩니다.

시민을 가슴에 품고 집행부와의 협력과 감시의 끈을 기울거나 치우치지 않게 균형과 조화를 이뤄 기본에 충실한 의원으로 '역시 이연희를 잘 선택했다' 는 서산시민의 희망이 되겠습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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