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검찰청 서산지청(지청장 안범진)과 사단법인 서산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윤희창)에서는 지난 26일 관내 범죄피해자 가정 중 건물 및 내부시설물이 노후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을 선정하여 사랑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센터가 지난 2011년부터 범죄피해자 가정 사랑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13, 14번째 이다.
  
서산시와 태안군 두 피해자 가정에 도배, 장판, 전등 등을 교체하였고 내부에 붙박이장을 설치 및 외부 동물 및 해충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마감처리를 하는 등 더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지역별 자원봉사위원들이 참여하여 주거지 내외부 청소 및 평소 하기 힘든 폐기물 처리까지 도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앞으로도 센터가 범죄피해자의 편안한 안식처와 사랑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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