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종재 서산시의회의장 부부가 3일 인지면 경로잔치에서 주민들에게 큰 절을 올리고 있다.

서산시의회 우종재 의장 부부가 3일 지역 경로잔치 행사에서 주민들에게 큰 절로 인사드려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우 의장은 지난 8년간 의장활동과 시의회 의장으로서의 중책을 맡아 시민들의 민의를 대변해 온 것은 모두가 지역구의 주민들이 믿어 주고 응원해 준 덕분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또 이번 6·13 지방선거는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사람은 떠나야할 때 떠날 줄을 알아야 한다고 말하고 젊고 유능한 후배들이 의회에 들어와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야 서산시가 발전할 수 있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 의장은 "얼마후면 평범한 시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겠지만 지역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힘을 보태겠다" 며 "지역 발전의 한 축인 의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8대 의회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호소했다.

한편 우 의장은 제6대 전반기 산업건설위원장을 역임하고 2016년 7월부터 제7대 후반기의회 의장을 지냈으며, 소탈한 성격에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동료의원과 공무원은 물론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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