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민체육관에서 18일 개최된 제26회 서산시농업경영인 가족화합 한마음대회

제26회 서산시농업경영인 가족화합 한마음대회(대회장 홍성규)가 18일 오전 시민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이날 맹정호 시장, 임재관 시의회의장, 성일종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농업경여인 역대회장, 충남도 지역 연합회장, 회원가족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행사에는 식전행사로 마술쇼가 진행됐으며, 개회선언, 국민의례, 표창패 및 감사패 수여, 대회사, 격려사, 축사로 이어졌으며, 2부 행사는 시상 및 행운권 추첨 순으로 펼쳐졌다.

또한 회원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제기차기, 투호, 승부차기, 일(몸베)바지 입고 이어달리기 등 다채로운 경기를 통해 농사일로 지친 심신을 달래는 시간이 됐다.

홍성규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맹정호 시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이 우리 농업과 농촌, 농업인의 발전을 위하여 온 정성을 다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 며 "힘든 농촌 현실 속에서도 우리 농업 경영인들이 더욱 똘똘 뭉쳐 희망찬 농촌을 건설하자" 고 말했다.

이어 맹정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소통과 대화로 서산형 3농혁신을 추진하여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미래 농업을 육성·발전시켜 나가겠다" 면서 "농업인 여러분이 땀 흘린 만큼 보답을 받는 농업행정을 펼쳐 보이겠다" 고 밝혔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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