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들이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산 지곡면(면장 한만성)에서는 26일 사회적기업 ㈜다인돌봄(대표 권경연)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금 전달은 평소 지역 취약계층 돕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다인돌봄 임직원들이 후원금 기부의사를 전해와 성사되었으며, 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과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의 생계비 및 주거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권경연 ㈜다인돌봄 대표는 "지곡면 행정복지센터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사업 추진의지에 공감해 후원에 참여하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지곡면 행정복지센터와 협조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적극 동참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만성 면장은 "사회적기업으로서 일자리 창출은 물론 각종 후원 및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 오신 ㈜다인돌봄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 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 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다인돌봄은 2008년 노동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후 2010년 ㈜다인돌봄 법인 설립으로 서산시 관내 1호 사회적기업으로 지정, 병원간병 및 산후관리, 가정관리를 주업종으로 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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