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5일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지역주민과 관계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 토크 콘서트' 를 개최했다.

충청남도와 충남하나센터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네이버 인기웹툰 '로동심문' 최성국 작가,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의 정유나, 정민우씨, 뉴포커스 기자 박주희씨 등 북한을 탈출해 우리나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이들이 패널로 참가해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시선' , '남북 문화차이 극복' 등을 주제로 공감토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정형적인 강의 형식을 벗어나 청중들과 대화와 소통을 통한 토크쇼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북한이탈주민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통일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

구본풍 시 부시장은 "이번 통일 토크콘서트를 통해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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