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영)는 2018년 한 해 동안 지역 청소년 14,923명에게 상담 및 교육을 지원하고, 운영성과를 담은 운영보고서 '우리의 2018년을 담다' 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2018년 운영보고서는 단순한 실적을 표기하지 않고 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담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특히 7,768명의 청소년에게 성폭력, 학교폭력, 스마트폰과다사용, 자살에 대한 예방교육 실시와 친구가 친구를 돕는 또래상담동아리의 연합발대식, 역사문화체험, 1일 캠프 운영을 담고 있다.

또 제5회 청소년심리극대회를 성황리에 개최 등 다양한 접근과 시도를 통해 변화하는 청소년에게 다가 가려는 센터의 열정이 보인다.

이러한 센터의 노력으로 2018년 청소년상담복지 우수기관으로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박주영센터장은 "청소년을 귀한 존재로 존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상담 전문기관이 되도록 하겠다" 며 "2019년도 더욱 많은 이야기를 담도록 직원과 함께 열정을 가지고 나아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2년부터 (재)서산시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24시간 청소년상담전화 1388을 이용하면 언제든지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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