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보건소가 지난 3일부터 부터 내년 2월말까지 운영중인 '은빛 건강증진 체조교실' 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산시보건소가 지난 3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운영 중인 '은빛 건강증진 체조교실' 이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농한기에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동지역 경로당 10곳에서 주 2회 1시간씩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철 낙상예방과 일상생활 건강기능 유지를 위한 유연성, 평형성, 근력운동 등 따라하기 쉬운 동작으로 진행된다.

특히 겨울철 추운 날씨로 신체활동이 적은 어르신들의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함양시킬 수 있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1월에는 영양, 비만, 금연, 절주, 구강 등 통합 보건교육을 실시해 더욱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김진수 건강증진과장은 "고령사회로 접어들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해졌으며, 앞으로 100세 건강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나갈 계획" 이라고 전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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