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2019년 새해 시민과 대화' 가 22일 종합사회복지관 대산분관 3층에서 열렸다.

이날 맹정호 시장, 임재관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구 시의원, 시청 국장 및 과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민과 대화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축하공연, 대화1, 대화2, 대화3 순으로 진행돼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줬다.

또한 기존 형식적인 묻고 대답하는 틀에서 벗어나 '토크콘서트' 형식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과 폭넓게 '소통·공감' 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특히 '토크콘서트' 대화1에서는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인터뷰 영상' 을 통해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대화2는 마을대표, 기관·단체에서 조사된 사전 건의사항과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대화3에서는 대산읍민의 소망(포스트잇) 및 현장 질의·답변 시간을 가져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청취하는 시간이 됐다.

맹정호 시장은  "'토크콘서트'형식으로 새해 시민과 대화를 준비해 주신 대산읍 주민자치회에 감사를 드린다" 며 "일상 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말씀하시기도 했지만 환경문제, 동반성장 프로젝트, 정주여건, 교통혼잡, 농업용수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 면서 "바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처리하고, 계획을 세워 장기적으로 추진할 일은 정부계획에 반영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새해 시민과 대화는 22일 대산읍을 시작으로 석남동(24일), 인지면(25일), 부춘동(28일), 지곡면(29일), 성연면(30일), 수석동(2월12일), 해미면(2월13일), 부석면(2월18일), 음암면(2월20일), 팔봉면(2월21일), 동문2동(2월22일), 고북면(2월25일), 운산면(2월26일), 동문1동(2월27일) 순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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