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지곡면 이장단협의회(회장 권혁현)는 지난 28일 오전 관내 식당에서 6‧25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40여 분을 모시고 감사한 마음으로 식사를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식사대접을 통해 권혁현 회장은 "우리나라를 지켜주신 참전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과 애국심에 감사드린다" 며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게 드시고 더욱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삶을 영위하셨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어 한만성 지곡면장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헌신하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면서 "어르신들의 은혜를 잊지 않겠다" 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6‧25 참전유공자회 안승태 지곡분회장은 "고령자가 많아 점차 회원들이 줄어 들고 있는데, 매년 잊지 않고 이렇게 다 같이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어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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