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인지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임진문·주매자)는 지난 28일 관내 농경지에서 '사랑의 감자심기' 실시했다.

이날 한명동 인지면장을 비롯한 면 직원 및 남녀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이 힘을 합쳐 1000여 평 밭에 감자 파종했다.

또한 심은 감자는 6월 중 수확하여, 판매 수익금은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임진문·주매자 회장은 "영농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내일처럼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과 함께 한 면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여러분들의 정성이 가득담긴 감자가 많이 수확되어 더 많은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이어 한명동 인지면장은 "현장에서 회원들과 함께 감자를 파종하면서 지난 2018년 회원들의 이웃사랑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 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변함없는 활동과 후원을 당부했다.

한편 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어버이날 경로행사, 무연분묘 벌초, 김장 담그기, 집고쳐주기 등 다양한 봉사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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