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오는 5월 5일 개최되는 '제97회 어린이날' 기념 <서산 어린이 가족 한마당축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요 기업체 및 기관에서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엘지화학(주), 현대오일뱅크(주), 현대트랜시스(주), SK이노베이션(주)에서 총 2,000만원의 현금이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지정기탁으로 이뤄졌고, 관내 기관인 한국전력 서산지점에서 선캡 3,000개를, K-water 서산권관리단에서 병물 2,000병을 협찬했다.

또한 E-마트 서산점에서도 어린이날 당일 바자회를 운영할 예정이며, 나온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아동을 위한 후원 사업에 기탁할 예정이다.

박상길 시 여성가족과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지역의 큰 행사를 위해 선뜻 기부에 나선 기업체 및 단체에게 감사하다" 며 "후원금으로 아이들의 기념품과 간식을 구입하여 보다 더 풍성한 잔치가 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가 주최하는  '어린이 가족 한마당축제' 는 인기 연예인 축하 공연, 도전! 서산 어린이 스타 예심 통과자의 열띤 경연과 각 기관, 단체에서 준비한 어린이들이 직접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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