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렬)은 지난달 29일부터 관내 전체학교를 대상으로 부패 방지 및 자율적 내부 점검 강화로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고, 기본적인 행정 업무 수행 및 학교 시설물 안전 관리 등에 대한 책임의식을 유도하기 위한 각급학교 관리행정 현장 확인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지난 2013년부터 자체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7년째 각급학교를 현장 지도해 오고 있으며, 가장 기본적이지만 소홀하기 쉬운 ▲학교회계 정리 ▲예산편성 ▲법인카드 관리 ▲교육시설 관리 및 안전 점검 분야 ▲복무관리 실태 ▲공무원행동강령 이행실태를 중점 관리 분야로 선정해 분기별로 점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바른 회계 관리와 공무원 복무 자세를 확립하고 현장 소통을 통한 반부패·청렴 문화의 정착 및 생활화를 조성하고자 하며, 최근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비상연락 체계 작동이 미흡하여 초등대응에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어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세심한 관리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확신 아래 추진하고 있다.  

이종렬 교육장은 "공직자는 어떠한 상황에도 흔들림 없이 교육 수요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항시 올바른 근무태세 확립을 통해 교육가족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달라" 고 당부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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