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서산시장 13일 개최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발굴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한 국‧단장, 실, 과, 사업소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31개 부서의 65개 사업에 대해 사업내용, 발전 방향, 협업 사항 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016년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지속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발굴해 왔으며, 올해에는 ▲청소년 전용 카페 운영 ▲노인보호구역 CCTV 설치사업 ▲스마트 공원 조성 사업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펫 설치 ▲서산시 주민자치위원 양성평등 교육 ▲다문화 가정 결핵 및 잠복결핵 검진 등 다양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해 시민 공감대 형성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맹정호 시장은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의 시각으로 일상 속에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 며 "여러 사업들의 차질 없는 추진과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사업 발굴에 힘써 사회적 약자와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 고 당부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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