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원(원장 이준호)은 지난 30일 다목적실에서 2019년 제18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축제이벤트경영사 3급 자격취득반을 개강했다.

해미읍성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축제이벤트 경영사 3급 자격취득반은 전국에서 4번째로 개설되어 지역주민 및 공무원, 축제에 전문적 관심을 가진 일반인을 대상으로 7월 30일~ 8월 27일까지 총 8회차 자격과정으로 운영하며 축제분야의 우수한 전문대학원 강사진이 교육을 진행한다.

자격취득 과정은 국내 축제분야에 처음 도입한 자격증으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되어 있으며, 시험에 응시하여 자격증 취득까지 이어 지는 교과과정으로 운영되어 새로운 축제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도시 활성화 및 도시 재생적 가치 창출과 축제 기획의 전문성을 갖춘 인력양성의 필요성에 의해서 개설됐다.

이준호 원장은 "올 해 제18회 해미읍성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전문인력 확보 및 인프라 구축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며, 자격과정 통해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이미지를 홍보하는데 전문인력이 양성되어 재능기부 및 자원봉사 등을 통해서 역량을 발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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