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20전투비행단(이하 20전비)은 4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의료봉사 및 대민지원'을 실시했다.

공군20전투비행단(이하 '20전비')은 4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의료봉사 및 대민지원'을 실시했다.

이날 20전비 관계자 20여 명은 서산시 음암면 신장1리 마을회관에서 인근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정형외과, 내과, 한방과를 운영을 통해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역봉사자들이 함께해 이·미용, 네일아트 등을 펼쳐 어르신들의 관심도가 높았다.

더구나 20전비 장병들이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모셔 오고, 진료가 끝난 후엔 안전하게 귀가시켜 드려 참 봉사의 실천을 솔선수범 했다.

또한 신장1·2리와 유계1·2리 마을 홀몸 어르신댁 인근에 안전을 저해하는 나무가지 치기에도 구슬땀을 흘려 어르신들의 칭찬을 한 몸에 받았다.

신장1리에 살고 있는 한 어르신은 "주기적으로 20전비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해 줘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면서 "게다가 집 근처 불편을 겪는 나무가지 정리작업도 도와줘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 고 감사함을 표했다.

이재득 공군20전비 감찰실장은 "이번 의료봉사와 대민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봉사를 통해 주민과 함께 상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라고 밝혔다.

한편 20전비는 소음피해 지역인 고북면, 해미면, 음암면, 석남동 등에 주기적으로 의료봉사, 집수리봉사, 대민지원 등을 해오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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