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시장이 공공형어린이집 송선화 지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산시 공공형어린이집 송선화 지역장은 7일 지역의 어려운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서산시에 기탁했다.
 
성금은 지난 26일 시청 앞 솔빛공원에서 공공형 어린이집 13개소 교직원과 학부모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푸른콩깍지 나눔 축제' 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시는 이번에 기탁된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가정위탁아동, 기초생활수급 아동의 자립을 돕는데 쓸 예정이다.

송선화 지역장은 "이번 축제에 회원 모두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다는 마음을 갖고 즐겁게 동참했다" 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시에서도 우리의 미래인 아동들이 어려움을 딛고 사회로 나아가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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