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지곡면 이장단협의회(회장 권혁현)는 7일 오전 지역 6·25참전 유공자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정대영 지곡면장을 비롯한 이장단협의회원은 6·25참전 유공자 어르신 20여 분을 모시고 관내 식당에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했다.

6·25참전 유공자 어르신들의 고귀한 희생과 애국심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동시에 그 뜻을 새기는 계기가 됐으며, 아울러 이장단들은 감사의 말도 전했다.

지역 6·25참전 유공자회 안승태 회장은 "6·25 한국전쟁과 참전 유공자들을 잊지 않고 관심을 가져 주는 동시에 맛있는 음식까지 대접해 주셔서 고맙다" 며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 가길 당부드린다" 고 전했다.

이어 권혁현 회장은 "지역에 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치신 어르신들이 계시기에 후손들이 편히 살수 있다" 며 "그 고마움에 작은 정성으로 이 자리를 만들었다" 면서 "나라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상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정대영 지곡면장은 "우리 지역에 20여 분이나 되는 6·25참전 유공자 어르신이 계셔서 자랑스럽다" 면서 "그 훌륭한 나라사랑의 소중한 뜻을 기려 후손들이 잘 계승·발전시켜야 한다" 고 강조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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