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시장이 현대파워텍에서 7일 승합차량 3대를 전달한 것을 기념해 전달식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산시는 현대파워텍(대표 김해진)이 7일 시청에서 승합차량 3대를 전달하는 '해피파워카 전달식' 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완섭 시장과 문홍기 현대파워텍 이사를 비롯해 김창덕 사원대표, 이관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재연 한아름공부방 지역아동센터 대표, 박정희 꿈둥지 공동생활가정 대표, 배승년 꿈이있는교실 지역아동센터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현대파워텍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7,650만원을 기탁해 마련된 승합차량 3대가 한아름공부방 지역아동센터, 꿈둥지 공동생활가정, 꿈이있는교실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이번에 전달된 차량은 지역사회 취약 아동의 보호·교육, 보호자와 지역사회 연계 등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해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쓰일 계획이다.

문홍기 현대파워텍 이사는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작은 정성으로 지역사회의 이웃과 아동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에 전달된 차량은 시설이용자의 이동권 보장과 문화여가지원 및 체험활동 서비스를 비롯해 교육과 재활의 기회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공헌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파워텍에서는 그간 착한일터 나눔캠페인을 통해 2013년 2대, 2014년 2대, 2015년 3대, 지난해 3대, 올해 3대 등 5년에 걸쳐 총 13대의 차량을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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