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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유창환 서산시 수석동장에게 들어 본다"동민화합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살기 좋은 수석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터"
  • 전인철 기자
  • 승인 2020.03.25 10:10
  • 댓글 0
유창환 서산시 수석동장

굿뉴스 서산 인터넷신문 취재진은 지난 23일 유창환 서산시 수석동장을 만나 수석동의 현황과 중점 시책에 관해 이모저모를 들어 봤다.

유 동장은 1982년 2월 공직을 시작으로 지난 2018년 9월 1일자로 사무관에 임관해 서산시 산림공원과장으로 일 해 오다 올해 1월 1일자로 수석동장으로 부임했다.

그는 평소 매사의 일에 신중을 기하고 항상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행정서비스를 실천하는 공직자로 정평이 나 있으며, 선·후배간의 신망도 두텁다는 것이 동료들의 말이다.

수석동장으로 부임하면서 "동민화합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살기 좋은 수석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는 것이 그의 각오다.

특히 수석동은 도농복합도시로 주변 상가지역과 기관·단체 등이 있어 행정이 포괄적이면서 지역 또한 넓어 항상 동민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사업중 '나비냉장고'(나누고 비우는 냉장고) 운영은 호응도가 높아 지난해 우수사례 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지역주민을 위한 '웃음꽃, 행복한어울림' 웃음치료 프로그램도 마찬가지로 호응도가 높아 올해에는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유 동장은 동민을 위하는 일 이라면 현장에서 발로 뛰며 그들과 같이 호흡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 남은 공직생활동안 수석동이 관내 15개 읍·면·동에서 제일 가는 동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을 정리한 내용이다.


▲ 올해 1월 1일자로 수석동장으로 부임하셨는데, 그에 대한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은?

먼저 수석동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맹정호 시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기쁨보다는 책임감이 더 앞서며, 앞으로 수석동민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차근차근 해 나갈 생각입니다.

본청에서 근무를 하다 동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조금은 어색한 감도 있지만 그동안 경험한 행정을 바탕으로 동민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이 또한 저의 책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동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파악해 행정에 반영하고 주민화합에 앞장설 계획입니다.


▲ 수석동을 소개한다면?

수석동은 전형적인 도농복합지역으로 교육, 의료, 산업시설이 위치하고 지역발전의 중심지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서산시 전체면적의 1,19%를 차지하고 있고, 2019년 12월 31일 기준 7,000세대에 16,163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행정구역은 법정동 2개, 행정통 20개, 반 151개에 자연마을 10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밖에 기관시설 10개소, 종교시설 19개소 이며, 복지지원대상자도 1793명이나 됩니다.

특히 관내 아파트 5개단지에 9,764명이 거주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하는 일중 '나비냉장고' 운영사업이 지난해 관내 수시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는데, 그 비결은 무엇인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8년 2월에 구성되어 현재 18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 중에 있습니다.

주요업무는 메디컬소사이어티 의료봉사 지원, 희귀난치성질환가정 한시적 생활지원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석동은 전체 인구의 15.6%가 저소득가정(기초 및 차상위)으로 타 읍면동에 비해 저소득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나눔의 장의 필요성이 요구됨에 따라 '나비냉장고' 운영을 하게 된 것입니다.

'나비냉장고(나누고 비우는 냉장고)' 운영은 지난해 9월부터 운영 중에 있으며, 기부받은 식재료를 주변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업입니다.

그로 인해 지난해 이용자수가 1,898명 이나 되며, 나눔에 참여한 주민만도 109명에 달합니다.

주민들의 반응이 폭발적으로 높아 지난해 시청 관내 수시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이 모두가 주민들이 같이 참여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관심을 기울인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웃음꽃, 행복한어울림' 웃음치료 프로그램이 지난해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고 하는데, 추진배경과 앞으로의 계획은?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은 외로움 입니다.

그 외로움을 달래고 보듬어 주고자 수석동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서로 머리를 맞대어 '웃음꽃 행복한어울림' 웃음치료 사업을 계획하게 된 것입니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2회 신주공아파트 3단지에서 실시한 결과 어르신들이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웃음치료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을 위해 대화, 노래, 춤, 레크레이션 등 어르신들의 심신을 밝게 해주는 동시에 웃음을 선사하는데 매력이 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따라서 올해부터는 어르신들의 참여를 높이고자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이같은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 끝으로 직원과 동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동사무소 행정은 종합행정입니다.

주민들과 같이 호흡하면서 애로사항이 뭔지를 파악하고 공직자는 공복으로서 친절과 함께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또 공직자는 청렴을 기본으로 매사의 업무에 솔선수범하는 것이 공직자의 자세라고 봅니다.

수석동장실은 늘 열려있습니다.

언제든지 불편한 사항이나 애로사항이 있으시면 찾아주시고, 저 또한 수석동 발전을 위해 남은 공직생활동안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불편하실텐데,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시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데 다같이 동참 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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