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왼쪽 정비전, 오른쪽 정비후

지난 6월 중순부터 900~1000mm의 호우가 지속된 운산면(면장 이경식)에서는 올해 상반기 집중적으로 하천정비사업을 벌인 덕분에 침수 등 피해를 적게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운산면은 용장천(역천), 대교천 등 7개의 자방하천을 보유하고 있어, 타 지역에 비해 많은 하천으로 인해 매년 호우 시 침수 등 피해에 대한 주민의 불안이 컸다.

이에 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고산천(수당리~수평1리), 대교천(상성리~원벌리)의 제방 잡목제거 및 준설 등을 통해 물길을 넓히는 등 하천정비사업을 완료했고, 현재 추가적으로 용장천(역천)과 도당천 하천정비 사업을 진행 중으로 홍수 피해 등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영농 불편사항을 제거해 나갈 예정이다.

이경식 면장은 "6월 중순부터 지속된 호우로 예년보다 강수량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하천정비사업을 통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감소시켜 주민들의 불안 해소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며, 지속적인 하천정비 사업으로 홍수 피해 예방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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