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는 강기원 서장이 지난 18일 대산읍 오지리 벌천포 해수욕장의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방문해 늘어나는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은 119시민수상구조대의 근무실태 및 장비관리 등을 확인하고, 수난사고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대원들을 격려 및 애로ㆍ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기원 서장은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벌천포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위한 코로나19 예방 행동수칙을 준수하며 피서객의 안전에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총 32명(소방 2명, 민간 30명)이 수상·수중 인명구조,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및 수변 순찰활동, 응급환자 현장처치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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