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지곡면 환성3리 마을 안길 아스콘 포장이 한창 진행중에 있다.

20년 만에 마을 안길이 달라져 주민들이 환호성이다.

서산시 지곡면 환성3리(이장 김교원) 2.45km의 마을 안길이 25일 아스콘 포장을 끝냈다.

주민들의 숙원이였던 이 사업은 총 사업비 1억4천5백만원을 들여 시에서 기존 시멘트 포장위에 아스콘을 재포장하게 됐다.

그동안 시멘트로 포장이 돼 있던 마을 안길은 20년이라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노후되어 농기계와 자동차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에 아스콘 포장으로 인해 쾌적하고 깨끗한 도로를 접할수 있게 됐다.

마을의 한 주민은 "시멘트 포장은 겨울철에 눈이 내릴경우 잘 녹지않아 농기계와 자동차를 운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아스콘 포장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삶을 살게 됐다" 고 좋아했다.

김교원 이장은 "아스콘 포장으로 인해 마을 주민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얼굴에 함박꽃이 피었다" 며 "포장이 이뤄지기까지 애써주신 이완섭 시장님과 정대영 지곡면장님, 관계자 여러분께 주민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 이장은 "마을 안길 도로가 깨끗해진 만큼 주민들도 관리를 잘해 환성3리 마을의 깨끗한 이미지 부각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덧붙였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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