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연면 테크노밸리 내 마련된 코스모스밭

서산시 성연면 테크노밸리(왕정리 687번지 일원) 내 코스모스밭에 산책로가 새로 조성되며 주민들의 여가와 휴식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산책로가 만들어진 코스모스밭은 원래는 유휴지였으나, 주민 볼거리 제공과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성연면에서 몇 해째 꽃밭으로 가꿨다.

코스모스 꽃밭은 8만㎡ 규모다.

성연면은 코스모스밭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에게 휴식과 산책 등 힐링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1Km에 이르는 산책로를 조성했다.

산책은 물론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 지고 있다.

또한 성연면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꽃구경 오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인방역수칙 준수와 사회적거리두기 실천을 유도하기로 했다.

김종길 성연면장은 "이번 추석명절 동안 성연면 테크노밸리에 마련된 코스모스밭을 거닐며 코로나19도 이기고 힐링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10월 31일에는 성연면주민자치위원회와 코스모스밭에서 '우리 농산물 승차판매(드라이브 스루) 행사'를 열어 지역 주민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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