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서산시 음암면 태평기원제 제향이 8일 오전 문양1리 두름바위에서 봉행됐다.

음암향토발전추진회(회장 이승관)의 주관으로 열린 태평기원제는 면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자긍심 및 애향심과 주민간 화합과 소통을 기원했다.

이날 제향에는 초헌관 박상열 면장, 아헌관 이종하 노인회 분회장, 종헌관 장동진 문양1리 노인회장이 맡아 제를 봉행했다.

초헌관을 맡은 박상열 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월 1일자로 고향인 음암면장을 부임하게 되어 큰 영광 이라면서 앞으로 면민들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행정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

이어 박 면장은 "이번 태평기원제를 통해 올 한해 면민들이 무탈하게 잘 지내실 수 있도록 정성껏 제를 올리겠다" 라고 덧붙였다.

한편 음암면 태평기원제는 음력 1월 15일부터 20일 사이에서 택일한 날 오전 11시에 두름바위 제단에서 면의 번영과 안녕을 위하여 면민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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