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장우현)은 지난 25일부터 6월 10일까지 서·태안지역 도덕교과 16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어울림교실에서 중등 교과별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및 수업방법개선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10개 교과(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기술가정, 도덕, 음악, 미술, 정보) 교사의 교육과정 운영과 코로나19로 인해 수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사들을 지원하고자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주최하고 서산교육지원청과 태안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운영하게 됐다.

1일차 엄사중학교 수석교사는 '블렌디드 수업 어떻게 할까' 라는 주제로 함께 수업 설계를 하였고, 연수에 참가한 도덕교과 교사의 다양한 수업나눔과 수업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임광섭 교육과장은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확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켜 연수가 원활하게 진행되길 바란다" 며 "선생님들의 수업역량을 키우고 학생들의 학습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나눔 활동 연수가 되기를 기대된다" 고 말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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