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장우현)은 19일 오전 팔봉면 한 감자농장에서 농촌일손돕기'를 펼쳤다.

코로나 19로 인해 경기침체와 농촌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역 교육행정직원들로 구성된 교육행정나눔회 회원 40여 명이 솔선수범해서 농촌 봉사활동을 나선 것이다.

야외에서 진행하는 활동이지만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 마스크 착용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감자를 수확했다.

농장주는 "수확 철을 놓치면 상품 가치가 떨어지는데, 적기에 감자를 수확할 수 있도록 도와줘서 고맙다" 고 말했다.

장동묵 교육지원청 행정과장은 "농장주의 이야기를 들으니 흐뭇하다.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봉사활동을 하고, 이런 활동이 '서산교육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길'이 아닐까 생각한다" 라고 전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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