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원장 장우현)은 지난 10일 영재교육원 4차산업혁명교육으로 똑똑한 상상이룸(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4차산업혁명으로 변화하는 미래 시대를 이해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체험해 보며 인공지능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는 강의와 실습 프로그램으로 4시간에 걸쳐 운영됐다.

실습은 엔트리를 활용한 코딩과 아두이노의 연동으로 나만의 똑똑한 상상이룸 작품을 구성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은 영재교육원 중등수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산여자중학교에서 실시되었으며, 8월 21일까지 영재교육원 8학급이 순차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똑똑한 상상이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4차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의 원리에 대하여 조금은 알게 되었고, 코딩으로 로봇을 조종하여 미션을 수행하는 것이 흥미롭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충청남도교육청지정 4차산업혁명교육 중점교육지원청으로 재능과 흥미가 많은 영재교육원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 기술 체험을 통한 창의 융합형 문제해결력 및 탐구능력을 신장하고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과 자질 함양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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