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 관내 서부권역 청소대행 업체인 서청환경산업㈜이 18일 석남천 일대에서 환경미화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발벗고 나섰다.

석남천은 평소 유동인구가 많아 일회용 플라스틱, 과자봉지, 담배꽁초 등 생활쓰레기가 날리거나 곳곳에 자주 쌓이는 곳이다.

참여자들은 호수공원에서 예천2지구까지 1.5km에 이르는 석남천 일대를 4구역으로 나누어 하천 사면에 널린 쓰레기를 줍고 하천외부의 주변환경을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서청환경산업(주) 이기택 대표는 "평소 많은 분들이 찾는 서산의 얼굴인 호수공원의 하천변을 정리하니 뿌듯하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보호를 위해 많은 분들과 협력하고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이용 자원순환과장은 "이기택 대표를 비롯한 서청환경산업 직원들이 석남천 일대에 환경정화를 해 준 덕분에 석남천이 깨끗하게 변모했다" 며 "앞으로도 관내 하천에 대해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당부드린다" 라고 전했다.

한편 서청환경산업(주)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탄소중립 등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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