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성연면기업인협의회(회장 정인승)는 4일 성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350만원 상당의 마스크 5,000매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마스크는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재 확산됨에 따라 협의회 회원사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관내 중학교 학생들에게 배부해 지역사회 감염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정인승 회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조금이 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역상생을 위한 사업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김종길 성연면장은 "기탁하신 마스크는 관내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배부하겠다" 라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성연면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성연면기업인협의회는 2012년 창립, 26개 회원사로 구성되어 1社 1村 자매결연, 학생 장학금 기탁, 각종 행사 후원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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