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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23일 도시재생 밀착농장으로 가꾼 농작물을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020년부터 서산 읍내동 양유정 일원에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읍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400년 고목과 함께하는 양유정 마을의 다시 쓰는 400년 도전기' 라는 주제로 양유정 일원 10만9000㎡에 4년간 총 13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으로 노후주거지 정비와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주민공동체를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점 사업으로는 양유정 공원 정비,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노후주택정비사업, 도시계획도로 개설, 소공원 및 공유주차장 조성, 마을회관 신축, 주민공모사업 및 주민공동체 활동지원 등이 있으며, 읍내동 주민협의체와 함께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추진 중이다.
지역의 문제점을 주민주도로 해결하고 도시재생의 방향을 주민 스스로 발굴할 목적으로 추진 중인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주민공모사업, 마을가드닝 사업 등 주민주도형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면서 마을목욕탕, 마을 상점 및 마을 식당, 마을 카페테리아 등을 운영할 양유정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이 지난 6월 24일 설립됐다.
사업대상지의 기반을 정비하여 주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하드웨어 사업으로 43통 마을회관 건립사업이 8월 중 준공 예정이며, 도시계획도로(소로 3-175호)공사가 9월 착공 예정이다.
거점사업인 햇빛센터 조성사업은 부춘동 주민자치센터 건립과 병행하여 건축기획용역 중으로 내년도 착공예정이며, 완공이 되면 부춘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준우 시 도시과장은 "서산시 1호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 중인 '읍내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 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금년도 착수한 읍내동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과 율지로 주민활력 개선사업 또한 건축기획용역 진행 중으로 완공되면, 시 도시재생과 함께 주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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