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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호 서산시장은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조문호 상이군경회장 등 8명의 시 보훈단체장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화의 시간에서는 국가를 위해 희생 헌신하고 지역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보훈단체장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보훈복지 발전을 위해 각 단체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현안사항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의사항은 참전명예수당 인상 및 보훈단체장들의 활동비 지급요청, 나라사랑공원 공간조성 등이다.
맹정호 시장은 "헌신한 순국선열과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지금의 우리가 존재하고 자유와 번영을 누릴 수 있었다" 며 "보훈 가족이 체감할 수 있도록 보훈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시 보훈단체는 상이군경회 시지회를 비롯하여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6·25참전유공자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 월남참전자회, 무공수훈자부설유족회, 특수임무유공자회 등 9개의 단체가 있으며 1,7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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