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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열린 서산국화축제 발전 유공 시상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산시가 4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서산국화축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식을 열었다.
시상식은 2년간 취소된 국화축제에도 불구하고 국화 양육 및 행사장 관리에 노력한 자를 격려코자 추진됐다.
이날 맹정호 시장, 이연희 시의회의장, 엄교순 국화축제추진위원장 및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국화축제추진위원회 역시 함께 노력해 준 맹정호 시장, 김영수·장승재 도의원, 가충순·이수의 시의원, (주)코넥 대표에게 감사패 전달로 화답했다.
맹정호 시장은 "지속된 축제 취소로 시민들께 아쉬움을 드리게 됐다" 며 "그간 준비에 많은 힘을 보태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표창패를 받은 유공자들은 "서산국화축제가 전국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매년 10월경 개최되는 서산국화축제는 '충청남도 지역향토 문화축제'로 5년 연속 선정됐으며, 매년 20여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전국 최대 국화축제로 호평받고 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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