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4-H연합회(회장 남기원)가 15일 예산군청에서 열린 '제42회 충청남도4-H대상 시상식' 에서 대상의 영예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은 4-H활동이 우수한 학교4-H회, 4-H회원 및 4-H지도자 등을 선발․포상함으로써 4-H활동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시는 우수단체 부문 대상을 비롯해 우수기관 부문(서산시농업기술센터), 여자대상, 4-H활동 유공지도자, 4-H 우수활동 부문 등 15여 점의 상을 수상했다.

시4-H연합회는 각종 4-H과제활동, 교육, 선진지 견학, 체험을 진행하며 시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선도할 청년농업인 양성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올 해 서산에서 열린 2022년 한국4-H중앙야영대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지‧덕‧노‧체 4-H 이념에 입각해 4-H회의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시4-H연합회는 약 60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 라는 슬로건으로 해마다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농업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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