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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제창 48주년 제8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회장 김옥수) 행사가 18일 오전 서산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이완섭 시장, 우종재 시의회의장, 김종필 도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새마을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 감사패·표창패 전달, 기념사, 축사, 특강, 새마을노래 제창 순으로 이어졌으며, 조규선(군·시 1대 회장)·유영필(군 2대 회장)·안근혁(군 6대 회장, 시 2·4대 회장)신상인(군 9대 회장, 시 3대 회장)씨가 감사패를 수상했다.
또 윤여신 시 자치행정과 새마을 팀장에게 유공표창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이보규 중앙공무원교육원 강사가 '지역리더의 임무와 역할' 에 특강도 이뤄졌다.
김옥수 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새마을운동 제창 48주년 및 제8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갖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 며 "1970년 4월 새마을운동이 시작되어 근면, 자조, 협동의 정신으로 가난을 이겨낸 것" 이 바로 새마을운동 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이제 우리는 더 높은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새마을의 날을 되새기며 품격있는 생활을 해 나가자" 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완섭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새마을운동 제창 48주년과 제8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며 "오늘에 이르기까지는 바로 새마을정신으로 똘똘뭉친 덕분이다" 라고 했다.
그러면서 '새마을의 날' 5행시로 인사를 대신히겠다" 고 말하면서 참석자들이 운을 띄우자 ▲새- 새마을 제창 48주년과 제8회 새마을의 날 기념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마- 마을곳곳 마다 새마을가족 여러분의 손길과 발길로 인해서 더욱 우리지역이 발전하고 성장하고 있습니다. ▲을- 을자로 끝나는 말 중에 저는 새마을이라고 생각합니다. 더욱더 발전하고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의- 의기투합도 어는 단체 못지 않게 잘하는 새마을가족 여러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날- 날마다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있기를 함께 하시는 새마을가족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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