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면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임진문·주매자)는 30일 오전 관내 도로주변 제초작업에 '구슬땀' 을 흘렸다.

이날 회원들은 서산 간월관광도로 2km 구간에 걸쳐 도로변 잡풀을 제거하고 아울러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이번 제초작업은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제초작업 도중 도로주변 안전점검도 실시해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 1석2조의 효과도 거뒀다.

임진문·주매자 회장은 "아침일찍부터 회원들이 제초작업에 열과 성의를 다해 도와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다가올 추석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도 지역을 위해 실천하는 값진 일" 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정배 인지면 부면장은 "늘 궂은 일에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나서서 도와주시니 인지면이 더욱 빛이 난다" 면서 "여러분의 노고가 살기좋은 인지면을 만드는데 초석이 되고 있다" 라고 칭찬했다.

한편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이밖에도 경로잔치, 사랑의 김장나누기, 어려운 이웃돕기, 숨은자원찾기 등 지역 사랑 실천에 매진하고 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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