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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보건소는 4일 광장에서 '2018년 생물테러 대비 대응 모의훈련' 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한 훈련은 생물테러 환자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2차 확산 방지 및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목적으로 이뤄졌다.
훈련은 시보건소 주관 아래 충남도청 관계자의 참관으로 이뤄졌으며, 조한민 시보건소장의 훈련개항과 김지범 보건위생과장의 훈련결과 보고, 구본풍 부시장의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에볼라바이러스 감염병 환자 발생에 따른 대응' 의 주제로 각 상황별 부스 설치와 실제 상황을 가정해 대응 조치 훈련으로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사진작품 활동을 한 전지현(가명)씨를 대상으로 국내 귀국 후 증상에 따른 대응과 유증상자 추적조사, 현장 추적조사, 환자 이송, 접촉자 조사를 통해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격리입원 및 검체 채취, 검체 이송 등으로 이어 졌다.
구본풍 부시장은 강평을 통해 "이번 모의훈련에 임하느라 조한민 보건소장님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들이 매우 고생이 많았다" 며 "테러나 바이스 감염병은 예고되거나 준비된 상태에서 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항시 이런 체제를 갖추어야 한다" 며 "부단한 훈련을 통해 위기관리능력을 키워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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