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류석윤)는 14일 관내 민박사업 관계자 90명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및 대피방법과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민박·펜션 화재에 따른 관계자들의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와 화재예방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화기·소화전 관리 및 사용법' , '가스·전기시설 등 정기점검을 통한 위험요인 사전제거' ,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홍보 및 법령 안내' 등으로 이뤄졌다.
소방관계자는 "민박·펜션 시설은 대부분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 설치로 대형화재를 예방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사업주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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