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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경로장애인과(과장 박성현)는 24일 희망공원을 찾는 성묘객을 위해 편의제공에 구슬땀을 흘렸다.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경로장애인과 희망공원관리팀 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희망공원을 찾는 성묘객을 위해 주차장 관리와 성묘객의 안전에 힘을 보탰다.
또한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를 위해 이동차량을 지원하고 휴게실에 차, 음료 등 성묘객 편의제공에 온 힘을 다했다.
희망공원은 면적 100,000㎡에 매장묘지, 봉안평장, 봉안당, 자연장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3개월 이상 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2015년 시·군 전국 최초로 유공자 묘역을 신설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고 있다.
그 밖에 경찰서에서는 희망공원 출입구의 교통정리와 소방서에서는 119구급대를 현장에 배치해 응급환자 발생에 대한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동문동에서 온 한 성묘객은 "시 경로장애인과 직원들이 명절인데도 불구하고 주차장 관리와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들을 위해 이동차량을 운행하여 편의를 제공해 준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또한 경찰서와 소방서 관계자들에게도 고맙다" 는 인사를 남겼다.
박성현 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희망공원을 찾는 성묘객들에게 좀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직원들이 나섰다" 면서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시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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