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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전투비행단(이하 20전비)이 소음심화지역 마을회관에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위문에 나섰다.
이번 위문은 부대 인근 마을회관을 방문해 인사 및 유대를 강화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민원 사전예방을 위해 인근 마을 및 웅천사격장 주민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동시에 소음지역 주민들에게 20비의 주둔 당위성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20전비 관계자와 구본웅 소음피해대책위원장, 민원담당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고북면 신정1리 마을 등 69개 마을회관(관내, 64, 관외 5)에 머그컵 2000개와 방한장갑 300켤레를 전달했다.
20전비 관계자는 "저물어 가는 한 해를 앞두고 소음심화지역 주민들과 유대강화 및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계기가 됐다" 며 "앞으로 인근 주민들에게 소음을 최대 줄일 수 있는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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