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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경찰서(서장 김택준)는 지난 25일 신학기 초 학교 주변의 아동 대상 범죄 경향, 취약지역, 아동정책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아동안전 사각지대·취약시간대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해 '2017년도 하반기 지역아동안전협의회 운영회의' 를 개최했다.
지난 3월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경찰서, 지자체, 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성폭력·학교폭력 등 아동안전을 위한 각 기관별 역할 분담 및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특히, 아동 대상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보완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택준 서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운영회의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에 적극 협조해 줄 것" 을 당부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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