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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서장 류석윤)는 건조한 가을철을 맞아 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한 들불 및 산불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는 21일 11시경 해미면 대곡리에서 화재가 발생해 산림 50㎡가 소실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특히, 임야화재는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부득이하게 쓰레기 등을 소각 할 경우에는 관할 소방서에 반드시 사전신고를 하고, 불티가 날아다니지 않도록 바람이 불지 않는 날에 실시해야 한다.
또 소화기 등 불을 쓸 수 있는 장비를 주변에 두고 불이 완전히 꺼질 때까지 자리를 지켜 화재 발생에 대비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건조하고 바람이 강한 가을에는 작은 불씨도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고 말했다.
전인철 기자 ds3b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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